광양시 옥곡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옥곡면지역사회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선주·이윤정)가 10월 30일 지역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광양시

광양시 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선주·이윤정)가 지난 10월 30일 지역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영양 가득한 오리백숙 전골이 제공됐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6월에는 홀몸 어르신 58가구에 영양식을 전달했고, 명절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도 이어왔다. 이번 식사 나눔은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추진된 첫 ‘정기 복지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간위원장 이윤정 위원장은 “작지만 정성껏 마련한 자리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장선주 옥곡면장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정례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를 강화하겠다는 복지 목표도 세웠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복지 정책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조직이다. 옥곡면 협의체는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 위기가구 발굴, 돌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