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나들이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가까이에서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으로 나들이 오세요. 사진=광양시
광양시는 가을을 맞아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24일간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국화 등 가을꽃 6종 5만 4천 본을 집중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국화,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배진연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전경. 입구 입간판에는 ‘시험포장’, ‘⇒농업인교육관’, ‘⇒주차장’ 등의 이정표가 있다. 시험포장 끝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을꽃 향기속으로 나들이 간다. 사진=배진연주차장 전경. 30여대 주차가능하고, 검은색 비닐하우스 너머 유사한 주차장이 또 있다. 두 곳 모두 만차상태라면 농업인교육관 안쪽으로 주차 할 수 있다. 사진=배진연가을꽃 하면 맨 먼저 노란색 국화꽃이 떠오른다. 다른 국화들은 꽃봉오리가 맺은 상태지만 노랑색 국화꽃은 활짝 피어 가을을 알린다. 여기서 부터 입구쪽으로 가면서 좌우측 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다. 사진=배진연허브식물관 내부. 허브 종류별 향을 맡으면서 한 바퀴 돌아 나온다. 곳곳에 놓인 국화꽃 향기가 가을 냄새를 진하게 한다. 사진=배진연다육식물관. 여름을 이겨낸 다양한 다육식물을 볼 수 있다. 사진=배진연바람개비 정원. 잔디정원이라서 접근하기가 쑥스럽다. 사진=배진연풍차 정원내 매돌이 포토존. 바람개비 정원과 풍차 정원 사이로 들어 갈 수 있다. 사진=배진연관엽식물관. 다양한 관엽식물의 명패를 보면서 한바퀴 도는 것은 즐거움을 더 한다. 사진=배진연생태 연못. 꽃무릇이 가을을 알리고 수련과 부들은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는 듯 하다. 사진=배진연가을꽃 집중전시. 가을 나들이 인증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사진=배진연테마 정원. 가을국화 향기속에 고향의 정취가 느껴진다. 다만 전시장이 ‘시험포장’이라 비닐하우스 배경이 눈에 거슬린다. 사진=배진연
광양시는 가을을 맞아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24일간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국화 등 가을꽃 6종 5만 4천 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국화,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풍차정원과 매돌이 포토존, 입구의 꽃탑, 통로 꽃 진열대, 허브·다육식물관 등 테마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꽃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나들이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가까이에서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진옥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전시가 어른들에게는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의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꽃과 함께 뛰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