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 기후환경 네트워크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 동요 부르기 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행사의 참가 자격은 광양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소속된 5~7세 아동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결선은 11월 4일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결선한다. (주)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교육사랑모임 주관으로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다. 사진=문성식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시민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의 탄소 중립 실천을 발전시키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 12회에는 초등학생 3개 팀과 유치부 16개 팀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홍보물= 광양시환경교육센터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제13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가 오는 11월 4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현재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이 함께하는 합창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구사랑과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 무대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며, 총 16개 팀과 지도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참가 자격은 ▲광양시 관내 동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소속된 5~7세 아동으로 구성된 합창단 ▲여러 유치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합창단이다. 팀 구성은 6명 이상 30명 이내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와 예선심사용 3분 내외 동요 영상 파일을 이메일(green455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주제는 ‘지구사랑 및 탄소중립 실천’이며, 창작 동요도 가능하다. 예선 결과는 9월 26일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 상금 50만 원)을 비롯해 금상(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금 30만 원), 은상(3팀, 각 20만 원), 동상(5팀, 각 10만 원), 환경사랑상(6팀, 각 5만 원) 등이 시상된다. 또한 지도교사상 3인에게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환경 동요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로 지구사랑을 실천하며 즐겁게 환경교육을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