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가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국민 제안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안 접수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반영된다.
참여 대상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산업안전 제도 개선 의견 ▷담당자가 알려주는 효과적인 재해 예방 방안 ▷안전문화 정착과 인식 전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을 올릴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특히 국민 공감도가 높은 제안을 한 참여자를 9월 초로 예정된 ‘안전한 일터 타운홀 미팅’에 초대한다. 이 자리에서 제안자는 직접 질문하고, 장관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해법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가 예방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국민의 경험과 지식이 산업재해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타운홀 미팅에서 국민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고, 주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안 경로: https://forms.gle/AFodRGJhbfTzYvQw6
문의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과 안전일터추진단(044-202-8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