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4일(월)부터 8월 9일(토)까지 6일간 중마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은 행사 기간 동안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로, 현장 행사 부스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단, 환급은 1인당 1회,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사진=배진연
‘2025년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 첫날인 8월 4일(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배진연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 첫날인 8월 4일(월), 평소에는 한가한 시간대인 오후 2시경에도 많은 시민들이 농축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중마시장을 찾았다. 사진=배진연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는 가공되지 않은 농축산물을 구매한 경우에 한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육점과 곡물 판매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았다. 사진=배진연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6일간 중마시장에서 ‘2025년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여름철 소비가 많은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급 대상은 행사 기간 중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이며, 현장 행사 부스에서 구매 영수증 제출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환급은 1인당 1회,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중복 환급 방지를 위해 본인 확인이 필수다. 신분증 외에도 휴대전화 연락처 또는 신용카드 성명 확인으로 인증할 수 있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일상 속 장보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