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돌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하반기 이용자’를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자녀로, 신청은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에 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겨울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공동육아나눔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주민등록등본(생년월일만 기재) ▲맞벌이 증빙서류 등이다. 모든 서류는 공지된 날 이후부터 발급된 것이어야 유효하다.
선정 결과는 8월 19일(화) 오후 2시에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가족센터와 청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