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감사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3대를 전달했습니다. (우측부터 김재경 이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수혜기관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 관계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진=김대현
정인화 광양시장이 행사에서 인사말과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대현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이 포스코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대현
차량 전달식 종료 후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김대현
전달 차량 앞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합동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사진=김대현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광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차량 3대를 기증했다.

15일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차량 기증 전달식을 열고, 승합차 2대(스타리아)와 어린이 통학차 1대(스타리아 킨더) 등 총 1억 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했다.

수혜기관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배분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차량은 광양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단법인 실로암마을, 옥곡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62대(시가 17억 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포스코강판 100%로 제작된 차량을 기증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차량 지원이 ‘행복 광양’과 ‘선진복지 광양’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국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복지 현장에서의 차량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증된 차량이 이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아동 등의 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스코의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서춘순 광양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센터장은 “노후 차량과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직업체험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복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