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가 지난 7월 9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58만 원과 문화상품권 27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광양가야초등학교는 5월 23일 개최한 ‘2025 GREEN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번 장터에는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도서·문구류·의류·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했다. 수익금은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재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나눔·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라 더욱 감동적이고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과 상품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