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류성진)과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현)이 6월 19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백미 340kg(11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진=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류성진)과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현)이 6월 19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백미 340kg(11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6월 19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백미는 두 클럽 회장의 이·취임식을 기념해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됐으며,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의 한 끼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 류성진 회장은 “이번 백미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과 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장민석 사무처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두 클럽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