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주민 고충민원 상담과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양시청 1층 시민홀에서 운영한다.
광양시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민원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 상담·조사관들이 직접 참여해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당사자 간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서민금융(서민금융진흥원)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비자(한국소비자원) △지적 분쟁(한국국토정보공사) △노동관계(고용노동부) 등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은 △행정·교육·문화관광 △군사·보훈 △경찰 △세무·재정 △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해양 △주택·건축·도시 △교통·도로 분야에 대한 민원을 상담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6월 30일까지 광양시청 감사실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신 광양시 감사실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광양시 감사실(061-797-2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