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활동후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앞 단체사진. 사진=한재만
방범활동 출발전 골약동 파출소 앞 단체사진. 사진=한재만
방범활동중 성황동 스포츠센터 수영장 앞 단체사진. 사진=한재만
벙범활동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사진=한재만
방범활동 중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서 단체사진. 사진=한재만

광양시(시장 정인화) 골약동(동장 박옥병) 자율방범대(대장 김동근)는 6월 19일 골약동 파출소 앞에서 중마동 자율방범대(대장 정석수), 여성 자율방범대(대장 조은경)와 함께 합동 자율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순찰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골약동 파출소를 출발해 골약중학교, 성황동 스포츠센터, 골약교회, 성황초등학교, 성황천교, 성황천 뚝방길을 도보로 순찰하며 밤길 어린이와 청소년의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

골약동 자율방범대는 평소 우범지역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학교 주변 교통지도,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2022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방범대 활동은 제도권에 편입됐고, 자치경찰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제18대 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신임 김동근 대장이 선배들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더 발전된 방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한 바 있다.

김동근 대장은 “사랑과 믿음으로 봉사하는 골약 방범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의 신뢰 속에 대장직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범대원 역량 강화 교육, 주민 참여형 방범활동 추진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동근 대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호·김보라 광양시의원, 김장권 새마을청년회장, 박정숙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의장, 김형일 광양시 연합방범대 대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골약동 자율방범대는 “시민과 함께, 시민에게 봉사하는 단체”라는 이념 아래, 비행 청소년 발견 시 경찰서와 연계한 선도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범활동 후 참여자들은 골약동 주민센터에 모여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의 : 골약동 방범대 사무국장(010-4628-3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