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바르게살기운동 옥곡면 위원회(회장 이현식)는 6월 18일 옥곡면 신기마을회관에서 ‘제100차 염색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 공헌자 감사패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발전 유공자 표창’, ‘염색봉사 활동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배진연
정인화 광양시장 등 내외빈들이 직접 옥곡면 신기마을 주민들에게 머리염색을 시연했다. 사진=배진연10년 전 바르게살기운동 옥곡면 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이었던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옥곡면 위원회 이현식 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배진연옥곡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0년 동안 옥곡면 19개 마을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한 달에 한 번씩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날 염색봉사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송정옥 여성회장이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배진연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100회에 걸쳐 염색봉사를 이어오신 옥곡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르게’가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우리 옥곡면처럼, 그리고 광양시 각 읍면동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처럼 실천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배진연박주영 전라남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장, 이승안 광양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조현옥 부의장, 박철수·서영배·백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진=배진연
광양시 바르게살기운동 옥곡면 위원회(회장 이현식)는 지난 6월 18일 옥곡면 신기마을회관에서 ‘제100차 염색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봉사 공헌자 감사패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발전 유공자 표창 ▲염색봉사 활동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 위원장인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이 감사패를 수상했고, 염색봉사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송정옥 여성회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박주영 전라남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100차 염색봉사를 이어온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손길 덕분에 따뜻한 공동체가 유지되고, 광양이 사람 향기 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안 광양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옥곡면회가 바르게 사는 세상으로 가는 통로를 지금 열고 있다”며 “우리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친근한 마음으로 함께 광양시를 이끌어갈 때, 광양시가 진정한 선진 도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간 옥곡면 위원회가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는 생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처럼 실천이 따를 때 진정한 존재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옥곡면 위원회는 10년째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한 바구니 무료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무궁화를 품은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