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디지털정보과가 6월 13일 오후 3시 광양실버주택복지관 1층 스튜디오에서 관내 29개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25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기운 팍! 실버로빅’을 진행했다.
임소리 디지털정보과 주무관에 따르면, 이날 수업은 스튜디오를 찾은 정인화 시장과 미래산업국장, 노인장애인과장, 디지털정보과장, 그리고 29개 경로당 어르신 250여 명이 실버로빅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기운 팍! 실버로빅’ 1일 수강생 정인화라고 소개하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많이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광양시 스마트 경로당은 3개 노인복지관과 29개 경로당이 화상으로 연결된 시스템으로 서로 소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히 운동해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강사는 스튜디오 영상 앞에서 ‘뿐이고!’ 등의 노래와 함께 스트레칭과 실버로빅을 진행하며 각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수업 종료 후 정 시장은 각 경로당과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경모정 회장은 “경모정은 지은 지 40년이 넘었다”며 신축을 요청했고, 인성당 회장은 “영상과 실버로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 간 유대가 깊어지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AI 건강관리 키오스크 체험장에서 혈압 측정을 했으며, 스마트도시팀장은 “스마트워치와 연계해 개인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운 팍! 실버로빅’ 수업은 기존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됐으나, 6월 18일부터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후 1시~2시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