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진=광양시

광양시는 여름철 휴양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개방한다.

광양시는 5월 19일,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여름 성수기인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숙박을 원하는 광양시민에게 일반 예약에 앞서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예약은 1인당 1실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7일간의 접수 기간 이후인 5월 28일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예약 방식이 적용된다.

시민 우선 예약이 가능한 숙박시설은 총 18실이다. 숲속의 집 5실, 캐빈하우스 3실, 종합숙박동 4실, 산림문화휴양관 5실, 카라반 1실이 포함된다.

신청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 또는 광양시 휴양림과(061-797-3910, 2655)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지역 주민의 휴양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 자원의 지역 환원이라는 정책적 목적을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성수기 동안 외지인과의 경쟁 없이 지역민이 편안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평가된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우선 예약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여름철 편리하게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쾌적한 숙박시설을 갖춘 광양시 대표 휴양지로, 매년 성수기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