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중앙도서관(관장 남수향)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도 ‘메이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과 공예 교육으로 구성된다.
미디어 강좌는 노션(Notion)을 활용해 디지털 정리와 일정 관리를 배우는 과정이다. 노션은 메모, 문서, 지식 정리,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 공개 웹사이트 구축 기능 등을 통합한 디지털 도구다.
미디어 성인 강좌는 ‘그날의 기록, 노션 AI’라는 주제로 노션의 기초 사용법, 페이지 구성, 일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 강좌는 ‘하루의 기록, AI 다이어리’라는 실습 중심 강의로, 학습과 일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정리 방법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예 강좌는 초급 과정인 ‘소잉(Sewing) 메이트’, 중급 과정인 ‘소잉 하우스’, 자격증 과정인 ‘소잉 디자이너’ 등 총 3단계로 운영된다.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자격증 과정의 경우 수업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 중 희망자에 한해 개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강좌 신청은 광양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회원은 ‘독서문화마당 → 수강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회원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회원 가입을 진행한 뒤 신청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없는 경우에는 ‘나이스아이핀(nicepin.co.kr)’을 통해 I-PIN을 발급받아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이후 ‘나만의 도서관 → 비대면 자격인증’을 통해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 박선희 선생은 ”2025년도 ‘메이커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으면 한다, 작년에도 우리 도서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교육 프로그램’과 여가취미 특성화 교육 일환으로 ‘재봉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미디어 강좌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재봉틀 강좌는 상ㆍ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했다“고 전했다.
박 선생은 “그런데 꾸준히 강좌에 참여하는 인원이 7~8명 이상으로, 해당 강좌에 대한 열의가 강해 올해는 전문 강사와 의논하여 교육 대상과 횟수를 확대하게 됐다. 금년에도 알찬 강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광양중앙도서관(광양시립도서관, 061-797-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