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에게 ‘우수농산물 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했다.
광양시는 지난 11월 29일 다압면 정담센터에서 2024년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농산물 우수관리 교육은 올해 세 번째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기준 및 절차와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 사후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 등 전 과정에서 각종 위해(危害)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국가가 인증하는 것이다.
이번 기본교육에도 농업인 80여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명순 농식품유통 과장은 “농업인들이 GAP 인증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농업인을 위한 정책으로 현재 GAP 인증된 24개 품목 805ha(789 농가)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GAP 안전성 검사비 및 인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 광양시 농식품유통과(061-797-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