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밀알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백미 230kg·김장김치 50통 전달

광양밀알회(회장 김인수)는 2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백미 230kg과 김장김치 50통(2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광양밀알회 회장 이·취임 기념 화환 대신 접수했고, 김장김치는 밀알회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갔다. 백미와 김장김치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돼 광양읍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인수 신임회장은 “회장 이·취임 기념으로 들어온 백미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쌀과 김치를 후원해주신 광양밀알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배려로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밀알회는 김장김치 나누기, 취약가구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후원물품 전달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보빈 기자
김보빈 기자
광양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시니어홍보기자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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