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중마노인복지관에 성금 50만원 기탁

포스코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단장 이환성)은 지난 10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봉사단원들이 전라남도에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중마노인복지관에 지정기탁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식사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환성 단장은 “전라남도에서 2023년 기준 봉사시간 100시간에서 500시간을 초과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정과 보상제도로 받은 온마음나눔카드(지원금액 8만 원에서 20만 원)를 모아 성금 50만 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기쁨을 성금으로 나누어준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봉사단이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5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만든 1만96개의 작품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들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으로 중마노인복지관 운영 독거노인마음이음사업에도 참여해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빈 기자
김보빈 기자
광양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시니어홍보기자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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