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미협, 기획초대전 ‘오색찬란 展’…10월 9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서

광양미협 입회 3년차 미만 회원들의 전시장. 사진=한재만
이선화 회원의 제1전시실 회원전 관람모습. 앞에 보이는 작품이 ‘화양백리’다. 사진=한재만
광양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갤러리 간판. 사진=한재만
제2전시실 작품 전시모습. 사진=한재만
(사)한미협 광양지부 이선화 회원의 관람모습. 앞에 보이는 작품이 김미숙 작가의 ‘도이’다. 사진=한재만
서양화 등과 함께 전시된 서예 전시작품. 사진=한재만

전남 광양시는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지부장 박신애)와 함께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초대전’을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입회 3년차 미만 회원들의 ‘오색찬란전’이 열리고 있다. 강희정 회원의 수채화 ‘화양백리’를 포함해 27개 작품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에서는 입회 3년차 이상 회원들의 ‘도심 속 작은 갤러리’ 전시가 서양화와 서예 작품으로 꾸며졌다. 가효자 회원의 서양화 ‘자작나무’를 포함한 33개 작품과 김선우 회원의 서예 ‘견현사제’ 등 8개 서예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들어 6번째로 열리는 광양시 기획초대전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33점의 작품이 제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작품들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로 구성돼 있으며, 호랑이, 두꺼비 등 동물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한국화도 있다.

또한, 공예 부문 전시는 ‘구루커피 2층’에서, 한국화 부문은 ‘광양 서울대남부연습림 관사 2동’에서, 수채화 부문은 ‘섬진강 끝들마을 작은 미술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0명의 작가가 활동 중이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광양의 풍경과 친숙한 사물들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청량한 가을 나들이와 함께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박신애 지부장, 류헌걸·가효자 부지부장, 전상준 사무국장이 이끌고 있다.

문의 : 광양시 문화예술과(061-797-2528)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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