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물류고 2학년 김래현 학생은 지난 8월 7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김래현 학생은 포스코 등대장학금으로 이날 전달한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관내 청소년 시설로 지정기탁돼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래현 학생은 “나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어 이번 나눔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김래현 학생이 열심히 노력해 받은 소중한 장학금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