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광영동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시정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장미향 광영동장,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식전 공연은 광양시립합창단이 맡아 분위기를 띄웠으며, 시정팀장의 개회와 내빈 소개에 이어 본 행사가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3년 7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구현하기위해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행정 통합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광양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도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으며,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도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시정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PPT 영상자료를 통해 시정 주요 업무와 2025년 건의사항 추진 현황, 광양시 주요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은 총 14건, 현장 11건, 서면 3건 집계됐다. 이 가운데 6건은 이미 완료, 2건은 2026년 추진중, 5건은 장기 검토, 1건은 불가 중인 것으로 설명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과 6조 9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48개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과 이차전지 특구 선정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교육·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년에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기존 사업은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는 더욱 촘촘히 육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철강·항만 산업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현대화, 관광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스마트농업 및 청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역별 특화 관광자원 조성을 통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3개 권역 중심의 관광 개발을 추진 중이다. 문화와 체육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광양문화원 건립, 중흥산성 쌍사자석탑 등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 파크골프장 환경 개선 및 추가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3명씩 질문을 받고 정 시장과 담당 부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약 50여 분간 진행됐다. 건의사항은 도로·교통 문제, 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생활 주변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제시됐으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정 시장은 “어려운 사안일수록 시민께 충분히 설명하는 책임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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