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3년 7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대현
행사는 개회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 업무 및 2025년 건의사항 추진 현황 보고, 광양읍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정 시장이 직접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김대현

광양시는 지난 2월 11일 오후 2~3시 30분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시정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도 다수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는 개회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 업무 및 2025년 건의 사항 추진 현황 보고, 광양시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정 시장이 직접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은 현장 12건, 서면 13건 등 총 2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건은 이미 완료됐으며 5건은 2026년 추진 예정, 6건은 장기 검토 중인 것으로 설명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생애 복지 플랫폼 구축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이차전지 특구 선정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교육·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년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수소 산업 기반 조성 등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철강·항만 산업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현대화, 관광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 시설 확대, 스마트 농업 및 청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3명씩 질문을 받고 정 시장과 담당 부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로·교통, 생활 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이뤄졌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3년 7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행정 통합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광양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도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으며,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도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시정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정 시장은 “어려운 사안일수록 시민께 충분히 설명하는 책임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