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최근 지역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구석구석 누리는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TV 화면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니어들의 즐거운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에 ‘노래교실’을,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는 ‘실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4일 오후 1시 성황동 ‘푸르지오더퍼스트’ 경로당에서 열린 ‘노래교실’을 취재했다. 이날 화면상으로 확인된 29개 경로당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경로당에서는 6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모(73, 성황동) 씨는 “집 근처 경로당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늘 기다려지고 즐겁다”며 “다만 주무대 음향과 경로당 음향 사이에 시차가 발생해 몰입도가 떨어지는 점은 기술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경로당 어디서나 여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음향 시차 등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