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월 1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김대현
제4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 모두가 함께 돌보는 사회, 기본이 튼튼한 복지 광양, 따뜻한 동행 행복한 광양”이라는 슬로건 당기기 행사. 사진=김대현
제4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광양시장 정인화 격려사. 사진=김대현
제4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전라남도 도의회 의장 김태균 축사. 사진=김대현
광양국민체육센터, 전남 광양시 봉강면 매천로 695-9.사진=김대현

광양시는 9월 1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 모두가 함께 돌보는 사회, 기본이 튼튼한 복지 광양, 따뜻한 동행 행복한 광양”을 슬로건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통해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로 지정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공포된 날과도 맞물려 있으며, 매년 1주일간은 ‘사회복지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광양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광양시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게는 장학금,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후원기관 2곳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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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사회복지는 누구나 할 수 없는, 헌신과 용기가 필요한 소중한 일”이라며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가 실현된다면 광양은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 곁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 역시 복지 현장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광양시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현장의 헌신을 되새기며 광양시가 지향하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 도시’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