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8월 22일 오전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8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정 주요 당면 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 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 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는 이번 회의에서 읍·면·동 주요 현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 소비 추진▲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2025 광양 가을 시티투어 운영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조림사업 추진 대상지 신청 접수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홍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읍·면·동 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응급 복구 상황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개장 기념식 개최 ▲2025년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 ▲동곡계곡 상차용기 세척사업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똑똑, 안녕하세요?’ ▲제24회 광양전어축제 개최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7월 폭우때 처럼 “재난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지 않는다”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특히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읍·면·동 에서 세심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환경정비와 풀베기 작업을 철저히 하고, 민원은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시민의 신뢰는 현장에서 민첩한 대응과 적극적인 소통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시정 현안 공유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