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광양스포츠클럽(회장 이형중)은 6월 21부터 29일까지 광양 부영국제빙상장에서 ‘유소년 아이스하키 전라남도 대표선수’ 집중훈련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캠프는 대한체육회 ‘2025년 단체 구기종목 리더스포츠 집중훈련 지원’ 공모사업에 (사)광양스포츠클럽의 유소년 아이스하키 종목이 선정돼 실시됐다.
첫 번째 캠프는 국내 유일의 프로 아이스하키팀인 ‘HL 한라 아이스하키‘팀의 코치와 선수들이 2주 동안(4회 실시) 유소년 선수들의 기본기, 개인 기능훈련, 전술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했으며 12월 까지 4개 집중훈련 캠프가 이어진다.
다음 훈련은 KW우디레(실업팀), 광운대학(대학팀), 2018평창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그리고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캠프 등 4개 집중훈련 캠프가 순차적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두 아들의 훈련을 응원하러 온 한진구 씨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단체생활의 규범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아이스하키를 권했다“며 ”전남지역권 소외 종목인 아이스하키를 프로 팀의 젊은 코치와 현역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HL 한라 김기성 코치는 ”기본 기술 지도에 중점을 뒀고 어린 선수들이 순수하고 지도를 잘 따라줘 원만한 훈련이 됐다“면서 ”학부모의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영국제빙상장은 전남지역 유일의 국제규격 빙상장으로 이번 빙상 훈련캠프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빙상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스케이팅 입문과정‘과 ’스케이팅 일요일 단체반‘, ’기초 스케이팅 입문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