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스포츠클럽은 6월 21부터 29일까지 광양 부영국제빙상장에서 ‘유소년 아이스하키 전라남도 대표선수’ 집중훈련 캠프를 개최했다. 첫 번째 캠프 2주차 훈련을 마치고 훈련생과 코치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뒷줄 왼쪽 첫 번째, 광양스포츠클럽 김대식 감독, 두 번째 김기성 HL 한라 아이스하키팀 코치, 세 번째 김성재 한라 아이스하키팀 선수, 네 번째 강민완 한라 아이스하키팀 선수, 다섯 번째 이남규 한라 아이스하키팀 선수. 사진=정경환
기초반,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전술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앞쪽 그룹 저학년부, 중간그룹 기초반, 먼쪽 고학년부. 사진=정경환
이번 훈련은 기초반, 저학년반(1-4학년) 고학년반(5~6학년)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기초훈련, 개인 기량훈련, 단체 전술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사진은 저학년 개인기량 훈련 모습이다. 사진=정경환
HL한라 아이스하키 팀 김기성 코치가 통합 전술훈련 중 전술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정경환
훈련을 마치고 코치진과 선수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훈련 평가회를 가졌다. 훈련을 총괄한 김기성 코치는 ”기본 기술 지도에 중점을 뒀고 어린 선수들이 순수하고 지도를 잘 따라줘 원만한 훈련이 됐다“면서 ”학부모의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 도사초등학교 정하랑 선수는 “새로운 기술을 많이 배웠고 골키퍼로서 담력을 더 키웠다”고 말했다. 사진=정경환
평가회 후 유소년 선수들이 4명의 코치진과 사인회를 하면서 4일의 훈련기간 동안 쌓았던 정을 나누고 친밀도를 높였다. 사진 앞쪽은 김기성 코치가 반유솔 선수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정경환

(사)광양스포츠클럽(회장 이형중)은 6월 21부터 29일까지 광양 부영국제빙상장에서 ‘유소년 아이스하키 전라남도 대표선수’ 집중훈련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훈련캠프는 대한체육회 ‘2025년 단체 구기종목 리더스포츠 집중훈련 지원’ 공모사업에 (사)광양스포츠클럽의 유소년 아이스하키 종목이 선정돼 실시됐다.

첫 번째 캠프는 국내 유일의 프로 아이스하키팀인 ‘HL 한라 아이스하키‘팀의 코치와 선수들이 2주 동안(4회 실시) 유소년 선수들의 기본기, 개인 기능훈련, 전술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했으며 12월 까지 4개 집중훈련 캠프가 이어진다.

다음 훈련은 KW우디레(실업팀), 광운대학(대학팀), 2018평창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그리고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캠프 등 4개 집중훈련 캠프가 순차적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두 아들의 훈련을 응원하러 온 한진구 씨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단체생활의 규범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아이스하키를 권했다“며 ”전남지역권 소외 종목인 아이스하키를 프로 팀의 젊은 코치와 현역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HL 한라 김기성 코치는 ”기본 기술 지도에 중점을 뒀고 어린 선수들이 순수하고 지도를 잘 따라줘 원만한 훈련이 됐다“면서 ”학부모의 열정과 적극적인 지원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영국제빙상장은 전남지역 유일의 국제규격 빙상장으로 이번 빙상 훈련캠프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빙상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스케이팅 입문과정‘과 ’스케이팅 일요일 단체반‘, ’기초 스케이팅 입문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