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6월 27일 중마동 주민들과 함께 민선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6월 27일 오후 1시 50분부터 3시 40분까지 중마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의 ‘광양시민의 노래’ 외 2곡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광양시 시정팀장 김장연이 사회를 맡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프닝 인사에서 도·시의원을 직접 소개했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송재천·백성호·서영배·정구호·이돈견·김보라 의원이 참석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동민과 내빈을 소개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 김영효 소장,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 중마동민의날 추진위원장 윤우혁 씨, 중마동 발전협의회 황광찬 회장, 통장협의회 서정환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김재연 위원장, 체육회 이과연 회장, 중부의용소방대 정윤자 대장, 동광양상공인회 이형상 회장도 참석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대표로는 동광양라이온스클럽 김병국 회장, 광양라이온스클럽 최은미 회장, 광양만로타리클럽 김보현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광양시 총무과 탁영희 과장이 2024년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기획예산실 정용균 실장이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과 중마동 주요사업 현황을 영상과 PPT로 소개했다.
정인화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과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본래 계획보다 행사가 늦어진 이유로 시의원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로 인한 법적 제한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중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유일한 도시이며, 2023년 살기 좋은 안전도시 호남 1위·전국 29위, 2024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호남 1위·전국 22위, 지속가능한 사회지표 전국 1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호남 1위, 전국 2위와 4위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시민과 시의원들의 협조 덕분이며, 남은 민선8기 1년 동안도 지성으로 생각하고 발로 뛰며 지혜와 역량을 모아 광양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도·시의원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광양시가 지역소멸 위험에서 벗어난 전남 유이한 도시이며, 중마동은 광양시의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통장과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장에게 좋은 정책을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오늘 ‘시민과의 대화’는 공식적이며 가장 큰 소통 채널이라 생각한다”며, “중마동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 덕분에 광양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광양에 살고 있어서 다행이다’, ‘외부에서는 정말 광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후 행사로는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비전나무 아동청소년상담센터’(대표 권지현)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요청 건에 대해 정인화 시장의 현장 실사가 이어졌다.
아래표는 올 4월 말 현재, 광양시 중마동 주민등록 인구현황이다.
광양시 중마동 주민등록 인구현황(2025.04월말 기준: 단위(명))
구분 | 총계 | 내국인 | 외국인 | ||||
소계 | 남 | 여 | 소계 | 남 | 여 | ||
광양시 | 157,293 | 155,073 | 81,381 | 73,692 | 2,220 | 1,259 | 961 |
중마동 | 57,449 | 56,852 | 30,239 | 26,613 | 597 | 216 | 381 |
비율(%) | 36.52 | 36.66 | 37.16 | 36.11 | 26.89 | 17.16 | 39.65 |
문의 : 광양시 총무과(061-797-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