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창(대표이사 김세현)은 지난 4일 이 회사사무실에서 연말연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후원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50만원과 회사가 보탠 250만원 등 성금 500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조손가정에 지정기탁돼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세현 대표이사는 “(주)무창은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조손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무창 근로자 대표인 임성근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모든 직원이 하나돼 동참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다섯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정말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지만 지원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기쁨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항상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