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난 11월 14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승합차 및 어린이 통학차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차량 3대(승합차 2대, 어린이통학차 1대)는 총 1억 원 상당이며, 선정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적합성을 배분위원회를 통해 평가해 선정기관을 결정했다.
이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조달청에서 차량을 구매했고, 이번에 지원받는 승합차(스타리아 11인승) 2대는 광양시가족센터와 광양시수어통역지원센터에 전달됐다. 또한, 어린이통학차(11인승) 1대는 꿈꾸는나무그룹홈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매년 차량지원사업으로 큰 역할을 실천해 오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 며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차량지원은 행복 광양, 선진복지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정상경 부소장은 “먼저 차량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에 안전운행을 부탁드리고, 매년 차량을 지원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민과 소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되겠다”고 전했다.